탄자니아2 케냐 나이로비 - 탄자니아 아루샤 육로이동 케냐 나이로비에서 탄자니아 아루샤나 모시로 넘어가는 일정이라면 나는 무조건 육로이동을 추천한다. 가격도 저렴하고 출발지와 도착지가 시내에 있기에 이동하기 편하다. 숙소에서 공항까지 가는 시간, 공항 내에서 대기하는 시간, 공항에서 다시 시내로 이동하는 시간 등등을 생각하면 실질적으로 걸리는 시간은 크게 차이 나지 않으나 비용은 압도적으로 저렴하다. 버스를 탄다면 직선으로 뻥 뚫린 아프리카의 도로를 달리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다르에스살람 공항에서 동아시아인들에게만 경찰이 돈을 뜯는다는 이야기가 많다. 같은 숙소를 쓴 중국인은 20달러를 뜯겼고, 그분 친구는 900달러를 뜯겼다고 한다. 물론 900달러는 거짓말인 것 같지만 적지 않은 돈을 달러로 뜯어가는 것은 사실인 듯하다... 2023. 5. 30. 타자라 기차 (Tazara Railway) 정보(2023.04.10) 우후루 철도(Uhuru Railway), 탄잠 철도(Tanzam Railway)라고도 불리는 타자라 철도(Tazara Railway)는 탄자니아의 다르에스살람과 잠비아의 카피리 음포시 구간을 연결하는 1860KM의 철도이다. 어쩌구 저쩌구 자세한 설명은 다른 블로그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나는 핵심만 간단하게 전달한다. 참고로 나는 하행하는 종단 루트를 여행할 계획이라 탄자니아에서 출발하는 정보만 열심히 모았다. 여행하면서 업데이트되는 정보들은 여행일지에 적어서 공유하겠다. 기차 출발 장소 1.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2. 잠비아 뉴 카피리 음포시 기차 시간 탄자니아에선 매주 화요일은 완행열차가, 금요일은 급행열차가 출발한다. 잠비아에선 매주 화요일은 급행열차가, 금요일은 완행열차가 출발한다. 다들 급행은 2.. 2023. 4. 10. 이전 1 다음